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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연구소,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건강 식문화 '맞손'

서울대 송관용홀에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진행
과학적·영양학적 제품 개발 추진, 식품산업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 중앙연구소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이 지난달 17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송관용홀에서 홍재희 학과장과 오뚜기 김승욱 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발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은 건강 지향적인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양측은 본 협약을 기점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식품 및 영양학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류 및 기술 협력 ▲식품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실천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우리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더욱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 수렴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중앙연구소는 연구개발부를 거쳐 1985년 연구소, 1989년 5월 중앙연구소로 발족됐으며, 과학기술처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서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국내 식품기업 최고 수준의 파일럿 설비와 시험 분석기기들을 활용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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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파리 금메달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한턱 쏜 까닭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 가족에게 축하격려금과 차기 LA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태준 선수는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58㎏급 올림픽 금메달이다. 또 박 선수의 아버지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경기 당일 사내 메일을 통해 출전을 알리며 함께 응원을 약속했으며, 금메달 획득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12일에는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돌아온 박태준 선수의 부친 박옥천 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금과 함께 약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박태준 선수가 차기 LA올림픽까지 4년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축하자리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조성형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