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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 21곳 ESG 역량 강화 지원

화성상공회의소 주관 ‘2024 화성지역 수출 기업 ESG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
화성시 소재 기업 21곳 대상 ESG 기초컨설팅(16곳)과 특화컨설팅(5곳) 각각 제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SK C&C는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 ESG경영 촉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SK C&C에 따르면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 인데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것이 SK C&C측 전언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사 플랫폼 ‘Click ESG’를 화성상의 ESG지원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

먼저 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하고,

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대해서는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에 더해 ▲개선 이행 모니터링 ▲실행 밀착 지원을 통한 추가 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SK C&C는 빠른 ESG 컨설팅 서비스 전개를 위해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Click ESG’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성상공회의소는 자체 운영중인 ‘ESG경영지원센터 플랫폼’에 Click ESG를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ESG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ESG 진단 후 개선 과제 실행 과정에서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를 통해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Click ESG가 개선 과제 실행 결과를 수시 평가해 기업이 속한 산업별 ESG 평가 가중치까지 고려한 달성 점수를 산출해 추가 ESG 개선 활동을 추천한다.

아울러 SK C&C는 ESG 컨설팅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 및 평가기관 요구에 맞춘 진단 항목을 활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할 계획이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우리는 기업들에게 ESG 컨설팅 및 종합 진단뿐 아니라 탄소감축 인증거래,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디지털 ES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지역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조사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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