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할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본점에서 신보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지원규모는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120억원을 특별출연해 9,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선정한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영위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및 상시 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기업에게는 매년 0.4%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받는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은 매년 0.3%p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동참" 한다며 "또한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직접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IBK기업은행이 3분기부터 영세·중소가맹점에게 휴일에도 카드매출대전을 입금해주는 서비스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비씨카드와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비씨카드는 영세·중소가맹점에게 휴일에도 카드매출대금을 입금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3분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영업일에 관계없이 매일 카드매출대금을 입금 받는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빠듯한 자금사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로 동반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수입거래에서 발생하는 물품대전 결제를, 업체가만기 때 송금하던 방식에서 은행이 만기이전에 해외 수출업자에게선결제지원해주는 방식의진보된 금융상품을 내놨다. KB측은 8일, 기존 송금방식(T/T) 무역대금 결제 방법에 신용장 방식이가진 장점을 결합한 'KB 글로벌 구매론'을 국내 은행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송금결제 방식은 결제절차가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출업체가 만기 전 수출대전을 회수하기 어렵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구매론은 국내 수입업체가 해외 수출업체에게 물품을 받는 즉시 은행이 해외 수출업자에게 수입대금을 선지급함으로써, 해외 수출기업은 결제일 이전에 자금 활용이 가능해졌다. 선지급 시 발생하는 이자 및 수수료는 해외 수출업체가 부담하고, 수입기업은 일정기간(최대 180일)이후 은행에 수입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특징은 국내 수입업체가금융 부담 없이 해외 수출업체에결제를할 수 있고, 해외 수출업체는 수출대전을 조기회수할 수 있어 수출입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최초 거래 약정 후인터넷뱅킹 등으로 여신신청 과수입대금 송금 업무가 이뤄져 고객 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주택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를 계속 강화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부동산 규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보유세 인상을 시행한다. 정부는 양극화와 저성장을 해결하기 위해서라지만 시장에서는 정책 실효성과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19, 8.2, 10.24 대책에 이어 올해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초과이익환수 강화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시행해 왔다. 시장에서는 이런 규제때문에 최근 거래가 감소하고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업계의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보유세의 하나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권고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2018 세제개편안'을 통해 입법화 될 것임을 밝혔다. 재정특위가 제출한 권고안에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매년 5% 포인트 인상해 2022년까지 100%로 끌어 올리고, 주택분 세율을 6억원 초과 구간부터 구간에 따라 0.05~0.5% 차등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다주택자의 세부담 강화를 기재부에 권고했다. 강병구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은 지난 22일 보유세 인상 권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초저금리를 적용하는대출상품을 내놨다. KB는, 2일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B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 대출은 기술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초저리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며,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와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이내의 기업으로 총 2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리는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를 적용해 3년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일기업 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한편, KB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달 21일 신보65억원, 기보 35억원 등 총 100억원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보증회사는보증비율 100%, 창업 후 7년간(기
[산업경제뉴스] IBK기업은행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손잡고지방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IBK은행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산업진흥원, 기보와 함께‘지역균형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산업진흥원이 지원 중인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기업은행은 보증부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천억원이다. 기업은행은 보증료 감면 재원을 위해 기보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이로써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보증비율 우대와최대 1%포인트(p) 대출금리 감면, 연 0.2%포인트씩 5년간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우수한 지방 중소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주거안정 지원에 나섰다 KB는 지난 27일, 사회적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특례보증 전세자금대출'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 중 사회적배려 대상 증빙이 가능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최대 4500만원(임차보증금의 10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신용보증서 발행시 채무자 상환능력별 보증한도 산정 생략을 통해 보증한도 제한을 완화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28일 기준 최저 연 2.63%(우대금리 포함,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10년 분할상환 기준)이며, 우대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5%p)와 사회적배려 대상 우대금리(연 0.2%p)를 더해 최고 연 1.7%p이다. 증빙서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 차상위계층확인서 · 한부모가족증명서 · 북한이탈주민 등록 확인서 · 장애인 대상자 확인서 등사회적배려 대상자 확인서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IBK기업은행이교통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을 통해 교통비 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28일 교통환경이 어려운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만15세~34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친구 청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비는 7월부터 21년 말까지 매월 1인당 5만원까지 지원되며 버스, 지하철, 택시, 주유비 등으로 사용하면 5만원 한도 내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과 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며 △영화관 8천원(체크 4천원) △주요 커피전문점 20% △3대 소셜커머스 20%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20% 등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추가 혜택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대형마트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업은행을 통해 출시됐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국세청이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초 영화제'를 공모한다. 출품의 주제는 성실납세하는 국민이 진정한 애국자임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나 역할을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이밖에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뒷받침하는 복지세정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도 된다. 출품분야는 30초로 이뤄진 영화나 영상이며 출품자격은 모든 국민이다. 출품규격은 해상도 1920 x 1080, 1280 x 720 이며, 프레임은 24fps, 29.97fps 다. 개인 또는 공동제작(팀명 표시)으로 출품이 가능하며, 공동제작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경우 표창은 팀으로 시상한다. 출품 기간은 2018년 6월 18일 부터 7월 27일까지고 제출처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응모작품을 업로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hmhj1117@nts.go.kr)을 통해 개별 문의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9월 중에 할 예정이며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 게시하거나 개별통지한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금상 1명 상금 500만원, 은상 1명 상금 200만원, 동상은 3명 각 100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외 통합자금 관리 프로그램의 무료 제공과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청년 창업자에게 초 저금리 금융지원을 하는 등 기업활성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있다. ■국내외 통합자금관리 무료 이용서비스'Star CMS' 출시 KB는 21일, 고객이 거래하는 해외 현지 은행의 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한 글로벌은행 계좌조회가 가능한 기업고객용 'Star CMS'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기업의 국내자금관리와 글로벌자금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KB은행 기업인터넷뱅킹만 가입되어 있으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금관리의 필요성은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여 왔던 기업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자금관리서비스는 기존 수수료를 부담하며 사용하던 CMS상품 보다주요 기능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이를 위해 한번의 가입으로 핵심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유사 업무 및 관련 메뉴를 과감히 통합한 Single-View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자금관리의 경우 해외지사 자금에 대한 이체지시·통제뿐만 아니라, K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의 협력으로매월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최고이율 연2.3%의 자유적금과 한도 제한없이 다양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게 설계되어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KB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BTS적금 은 초회 1만원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으로,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2.3%(`18.6.21 현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이 생성되고,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BTS전용관은 2가지의 방탄소년단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계좌별칭을 설정하여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특별 우대이율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박봉에 시달리는 월급쟁이들은 연초가 되면 '13월의 보너스', 즉 세금환급금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매달 받는 월급은 언제나 이미 나갈 곳이 정해져 있어 받으나 마나한 경우도 많은데, 이럴때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그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이런 저런 일을 할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월급쟁이들의 남모를 기쁨이었던 '13월의 보너스'가 크게 줄거나 아예 없어질 위기에 놓이면서 직장인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세금환급은, 지난해 소득에서 각종 공제액을 차감한 후 결정된 세금액이, 그동안 월급에서 미리 뗐던 원천징수액보다 적을 때 그 차액을 돌려 받는 제도다. 따라서 차감되는 공제액이 크면 클수록 환급액도 많아지게 되는데, 소득공제 항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올해 일몰시한이 도래해 폐지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 신용카드 공제 없어지면 '13월의 보너스'도 없어진다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2월 연말정산을 하고 64만원을 환급받았다. 1년 동안 받은 급여에서 기본공제와 보험료, 의료비, 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으니 내야할 세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A씨의 공제내역에는 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