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명인] 우리은행이 당기순이익 33.5% 증가, ROE 9.6% 기록하는 등 지난해 好실적에 웃고있다. 우리은행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지난해 (연결기준)당기순이익 2조1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익은직전년 대비 33.5% 증가했고, ROE는 9.6%수준을기록했다. 이 같은 好실적은 2018년 우리은행이 중점 추진했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결과로 全부문 고른 실적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은행측은설명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6.5% 증가해 자산성장을 이끌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5.9% 증가하며 향후 수익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비이자이익은신탁 및 수익증권 등의 확대된 성과로 수수료이익이 4.8% 증가했고 기업투자금융(CIB)과 파생상품 분야도전체 비이자이익 성장을 도왔다. 또한, 글로벌 부문은19.7% 증가한 약 2천억원의 순익을 시현해 지속적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분기 중 명예퇴직 실시과 보수적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에도, 이는 손태승 은행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자산관리, 글로벌부문 및 CIB 등으로의 수익원 확대전략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의 결과” 라며 “올해는 금융지주 출범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이 창구내점 없이 안면인증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신한쏠(SOL)에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좌 미보유 고객의 경우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으나, 이 경우 영상통화는 상담사 근무시간외에는 처리가 불가하고, 영상통화 집중 시에는 고객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은행측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새로 도입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편리성이 향상되어 진정한 비대면 뱅킹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대학교 신학기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된 60여개 대학교의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점차 확대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교 학생증 발급은 신학기 등록 기간에 단기적으로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해당 기간 동안 일반고객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KEB하나은행이 기존의 자동차대출 상품을 한층 강화한 '안심오토론'을 새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그동안 대출에서 제외됐던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와 260cc 이하의 오토바이 구매자에게도 대출의 문을 열어놨다. 또, 리스와 렌터카의 초기 보증금과 선납금까지 대출 범위를 확대했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금리가 높은 자동차대출금 상환을 위한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3.486%(2019.2.1 기준)가 적용되는데, 차량구입자금 가운데 300만원 이상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1.2%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연 2.3%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핀카', 전국 정비 네트워크 'Auto Oasis'와 업무제휴 무엇보다 '안심오토론'은 최근 중고차 거래 증가 추세에 따라 중고차 구매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에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하고 있는 내담네트웍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중고차 안심 구매 프로그램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오토론'을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낮은 금리의 중고차 구매자금을 이용할 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새해 들어 시작된파업위기를 무사히 벗어나며 국제무대에서 낭보가 날아들고 국내에서 공헌활동에 나서는 등이미지 개선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3년 연속선정 국민은행은 7일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Best Private Bank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밝혔다. 이 賞(상)은’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가 매년 주관, PB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영예의상이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엄정한 심사과정을거친 후 선정되는이 賞 의 수상자로 3년 연속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GOLD & WISE 브랜드 철학을 내세워, 전국 21개 PB센터와 67개 GOLD & WISE 라운지를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50개는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의 WM(자산관리)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전무는 “이번 수상은고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우리은행이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현재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2016년 ‘휘파람’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곡을 발표한지 13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이후 발표한 6개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 1억뷰를 넘어섰으며, 특히 최근에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역대 최단기간 6억뷰를 돌파했다. 또, 유튜브 구독자가 1800만명에 달하고, 인스타그램 기준 걸그룹 팔로워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광고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단순히 광고계약을 떠나 지난 120년간 한국 금융역사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와 혁신성장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국민은행은 이를 위해보증기관 3곳(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약 1조 6천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 7천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보와 기보의 경우, 신기술신산업 관련 혁신성장기업이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100%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 대출을 지원, 그 외 기업에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뒷받침한다. 지역신보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 자영업자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며 “앞으로도 리딩뱅크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이 임금피크 직원을 대상으로 11일 부터 오는 14일까지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최종합의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10일,기존 희망퇴직 기준보다도 대상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신청대상자 범위는, 임금피크 기존 대상자와 향후 예정자를 대상으로 부점장급은 66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은 65년 이전 출생 직원으로했다고 밝혔다. 파업 등으로 노사 협상을 이루지 못했던 희망퇴직 여부가 다시 접점을 찾은 것이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직위와 나이에 따라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희망퇴직 1년 후 계약직 재취업 등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2020년까지 본인 및 배우자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5년 국민은행 노사는 임금피크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매년 말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직원들에게 제 2의 인생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실시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우리은행은 동절기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전라남도 목포 중앙시장을 포함해 화재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1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최대 1.3%포인트 대출금리 우대와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지역 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지역의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기존 금융권에서 취급이 어려웠던 동산담보에 대해 IOT기술을 접목,2018년도에만 총 2천억원의 동산금융을 취급해중소기업 금융시장에 새 장을 열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원단 임가공 업체 A기업. 이 기업은 지난해 니트 제조기계를 구입하려 했으나, 담보를 제공할 부동산도 없고 신용등급도 낮아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업은행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통해 저리의 기계구입 자금을 지원 받아 기계를 구입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동산금융대출 공급액이 2천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금융권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하는 등 동산금융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이 대출은 동산담보에 사물인터넷 기기 부착을 의무화해 동산자산의 담보가치와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즉, 담보물의 위치정보,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부동산 담보에 비해 관리가 어려웠던 기존 동산담보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지원대상 기업의 신용등급과 업종 제한을 없애 대출 가능 대상을 확대하고, 담보인정비율도 40%에서 최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의 全 경영진이, 8일 예정된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파업으로 인해 영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할 경우 사임 의사로, 4일 오후 허인 은행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고객의 실망과 외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노조가 파업의 명분이 될 수 없는 과도한 요구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상식과 원칙을 훼손해가면서까지 노조의 반복적인 관행과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사직의사를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경영진들이 총파업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데 있어서는 노사의 뜻이 다를리 없는 만큼,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2일 오전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허인 은행장은,2019년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 KB 실현하고 이를위해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유니버설 뱅커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행장은 ‘지속 가능한 초 격차 KB’의 확고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배전(倍前)의 노력을 더하겠다는 각오와 함께‘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를 만들어 가자고제안했다. 이 자리에서허 은행장은KB에 대한 고객의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면서‘스타벅스’를 예로 들었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서고현금 보유량이 1조원을 넘기는 등 시장의 금융 소비 방식이변하는 만큼,이제는 ‘디지털 실력’, ‘기민함’과 ‘효율성’이 은행의 미래 생존조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는 "우리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는 ‘크고 강한 은행’ 을 만들어야 하고 경쟁자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며 그 과정에서‘경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Liiv(리브)’ 광고 영상을 31일 오전 11시 간편뱅킹 앱 Liiv(리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의 특징은, 방탄소년단의 혁신을 시간∙공간∙방식의 한계를 표현한 각 장면을 넘기는 카메라 움직임 을 담았다. 또한, 시간의 한계를 넘은 ‘리브 편의점 ATM 24시간 무료 출금서비스’ 와 공간의 장벽을 넘은‘리브 뱅크 페이’에 대입했다. 그러면서 국민은행의 Liiv가 ‘놀라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매일매일 혁신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의 핵심키워드는 ‘넘다 (Beyond)’ 와 Liiv의 방향성을 표현한 것으로, Liiv가 금융 앱 이라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갑없는 생활’ 즉 ‘생활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담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광고촬영에 함께 해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하다” 며 “2019년에도 국민은행은 ‘PLAY DIGITAL KB’가 지향하는 ‘글로벌 No1. 디지털뱅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12월 31일 Liiv(리브) 앱에서 하루 먼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