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개최하는 국내 대표 프로 바둑 대회인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내년 1월 6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난 26년간 후원해 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2일 동서식품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 준우승자 김명훈 9단이 참석했다. 또한 상위 랭커인 변상일, 원성진 9단과 올해 9단으로 승단해 새로이 대회에 출전하는 설현준, 박상진, 류민형 등 프로기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진추첨식은 ‘바둑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2025년 1월 6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영희(향년 87세)씨 별세(9일), 전대홍씨 부인상, 전창원(빙그레 대표이사)전〮양숙씨 모친상, 김정우씨 장모상, 정유숙씨 시모상 ▲ 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11일 오전. ▲ 연락처 : 02-2227-7572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사과 값 등 농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 생활 고통 지수가 높아지자, 한 시민 단체에서 정부를 향해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하는,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의 19일자 논평의 전문이다. 지난 13일 사과 값이 71% 폭등하여 1kg당 9천 원이 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수일 전에는 기획재정부가 물가폭등의 주범이 사과라며 일본산 사과 수입을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병해충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ㆍ자연환경 등에 미칠 수 있는 손실 등의 방지’를 위해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사과를 정해진 수입 검역 절차를 무시하고 들여오겠다는 발상을 어찌 저리 쉽게 할 수 있는지 정부의 물가 대응 방식에 우려가 크다. 이러한 발상은 근본적인 치유책 없이 당장의 어려움만 피하기 위한 고식지계(姑息之計)로 국민 안전과 안정적 식량 생산을 위한 수입검역 체계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관련 내용에 대하여, 기재부는 농식품부에 외국산 사과수입 검역을 우선순위에 둘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없으며, 다만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나눔 게시글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당근이 지난 한해 동안 ‘나눔’이 가장 활발한 동네 TOP 10을 공개하면서 그 순위를 밝힌 것. 당근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꼽혔다. 뒤를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서울 관악구 신림동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구 달성군 다사읍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 하남시 망월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주민이자 당근 애용자인 25세 김강민씨는 “물금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이사 오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롭게 집을 꾸미거나 짐을 정리할 때 당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물금읍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활동이 이뤄지는 동네로 꼽힐 만큼, 따뜻하고 정 많은 이웃들과 살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피력했다고 당근 측은 전했다. 이는 물금읍 사례처럼 당근은 ‘이사를 할 때 가장 먼저 켜야 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4년 스타일 트렌드로 ‘D.O.P.A.M.I.N.E(도파민)’을 선정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D.O.P.A.M.I.N.E’은 ▲Ditto consumption(디토 소비) ▲Ornament ribbons(리본 장식) ▲Personalized deco(꾸미기에 빠진 MZ세대) ▲At-home beauty(홈뷰티) ▲Make it cropped(크롭 트렌드) ▲Introducing skincare (스킨케어 강조) ▲New era of footwear(풋웨어 시대) ▲Efficient time(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 추구)을 의미한다. 이는 빠른 속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Dopamine)'처럼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쇼핑 트렌드에 주목한 것으로, 월 740만 명의(MAU) 전문몰 앱 1위 규모 사용자 수를 보유한 만큼, 2024년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움직여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자신의 취향 및 가치관이 유사한 인물, 콘텐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방식이 일상화되고 고물가 현상이 더해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몇몇 유통업체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가 인건비 절감과 서비스 및 제품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음식 주문부터 결제, 제품 수령 등 제반 서비스를 급속히 무인화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60세 이상 고령층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차원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부 또한 ‘디지털 권리장전(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대한 헌장)’을 발표하고, ‘키오스크’ 같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거나 노인복지관에 ‘무인 카페’를 도입하는 등 시니어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최근 노원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 입점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무인 카페’가 입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고단백 영양 음료 섭취가 뇌병변장애 소아·청소년의 영양소 섭취 및 체중 증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와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영양섭취 부족 등으로 근감소가 심한 뇌병변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음료가 이들의 영양상태와 근육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영양소 섭취량과 신체적 특성(체중, BMI)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인천에 위치한 장애아동 가족단체인 '해피링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뇌병변장애가 있는 8~19세 소아·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이들에게 12주 동안 일반 식사와 함께 단백질 영양음료(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음료 125ml)를 하루에 2팩씩 제공하고, 섭취 전후의 영양 섭취 수준과 영양소 및 근육 상태 개선 정도를 측정한 결과, 영양 섭취 수준과 체중 등 신체 상태가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B군을 비롯해 칼슘, 아연 등 성장과 대사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했고, 골격근량 또한 11.57%, 제지방량은 10.67% 증가했고 체지방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되며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끝내는 봄을 맞아 그간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박람회 및 문화 행사들이 활기를 띄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러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또한 지난해 티켓 예매 사이트의 티켓 판매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집계되면서 오랫동안 주춤했던 관람, 공연 등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발 맞춰 일상 회복을 기다려오던 각종 행사들이 그동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내실 있는 준비를 기획중인 가운데 특히 온 국민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만한 행사 4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피에 진심人들을 위한 ‘2023 서울커피엑스포’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커피엑스포’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약 250개 사 850 부스가 참여하고 커피 산지인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현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불확실했던 여행 시장이 변화에 적응해나가며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2023년을 이끌 7가지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다가오는 2023년에 달라질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가지 트렌드를 발표한 것. 부킹닷컴에 따르면 내년에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여행 니즈와 패턴이 더욱 다각화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 내용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 전 세계 32개국 2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26년간 축적한 자사 인사이트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다. ■ 오프그리드 여행의 부상 올해 팬데믹은 물론 극심한 자연재해와 정치적 불안을 겪으며 문명의 허약함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내년에 속세를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44%는 최소한의 필수품만 가지고 생활하는 ‘무소유’의 삶을 여행에서 경험하길 원하며, 절반 이상(53%)은 문명의 혜택을 거부하는 ‘오프그리드(off-grid)’ 스타일의 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오프그리드는 전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 패션, 편의점, 백화점, 핫플레이스 등 15개 분야에서 올 한해 우리 20대들이 가장 선호한 톱브랜드 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20대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온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현재의 마케팅 흐름을 반영, 각 분야별로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를 정리한 보고서를 지난달 19일 공개한 것. 연구소 측이 만 19~2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등 3가지 차원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공개한 20대가 사랑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 SPA 의류 브랜드 1위 ‘무신사 스탠다드’ - 패션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SPA 의류 분야의 톱 브랜드는 무신사 스탠다드(32.3점)로 나타났다. 2위인 스파오(31.8점)와 0.5점 차이로 각축전을 벌였다. 뒤이어 자라, 유니클로, 탑텐 순으로 높은 점수를 형성했다. 특히 2021년 6월 홍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1년 만에 100만 방문자를 동원할 정도로 흥행을 거뒀고, 올해 7월 강남 2호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확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불매, 재고 증가 등으로 매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통계청 발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2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함에 따라 ‘런치플레이션’ 극복에 도움을 줄 만능소스에 대한 인기가 급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일 식음료업계와 이베스트투자증권 우혜영 연구원 보고서(2022.7.5.)에 따르면 최근 고삐풀린 물가에 한끼 식사가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실제로 올 6월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약 6.05%로 전월의 5.40%에서 0.65%p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6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특히 직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 6월 5.9%를 훌쩍 뛰어 넘는 역대 최고치며, 세부적으로는 근원 물가상승률의 경우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4.10%에서 4.41%로,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3.44%에서 3.86%로 상승했다. 세부 지출목적별로 모든 부문이 (+)기여도를 나타냈는데 상위 3개 부문은 교통, 음식 및 숙박,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로 각각 1.85%p, 1.04%p, 1.04%p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직장인들 점심을 책임지던 자장면과 칼국수, 냉면 등 서민음식이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부담에 뭘 먹을까 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통계청 발표 2.5%)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라면과 치킨 값이 오른데 이어 새해에도 햄버거, 커피, 시리얼 등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어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게다가 맥주, 소주 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데다 올 4월부터는 전기료, 가스비 등도 인상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영업과 수입에 타격을 입고 있지만 정작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소외돼 있는 프리랜서(개인사업자)와 일용직 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새해 들어 버거킹이 지난 7일 주요 메뉴 33종에 대해 평균 2.9% 인상한데 이어 스타벅스도 오는 13일부터 약 53종의 판매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판매 가격을 각각 100원~400원씩 올린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가격인상 이후 만 7년 6개월만이며, 동서식품 역시 약 8년 만인 오는 14일부터 주요 커피 제품 가격을 약 7.3%, 시리얼 제품은 평균 9.8%씩 올릴 예정이다. 가격 인상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깊은 이해 부탁드리며, 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연말,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7일 원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익산 캠퍼스(18일), 밀양 캠퍼스(19일),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치즈맛, 단팥맛)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천5백 개를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전달한 것. 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락은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병원 단체급식장에서 조리됐는데, CJ프레시웨이는 교직원에겐 ‘통감자 오븐구이’, ‘닭가슴살 웜볼 샐러드’ 도시락을, 환자에게는 암 환자식과 소아식 식단에 ‘감자채전’ 등의 반찬과 과일을 더해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락에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메뉴를 운영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가 연말을 맞아 각양각색 ESG행보로 분주하다. 스타벅스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가하면 앞서 16일에는 헌혈캠페인 전개와 한강변 녹지조성에 착수하는 등 별별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달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총 1,190잔의 커피와 푸드 기부를 통해 소방관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은 홍제동 개미마을 이웃들에게 총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