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가하면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 출시에 백범 김구 선생 친필휘호를 기증하는 등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장학금 1억 전달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8일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장 내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금액과 지난 삼일절 및 광복절에 선보인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스타벅스가 출연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로써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 오뚜기, BAT로스만스, BBQ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갖가지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지구환경 오염으로 인해 각종 재난과 재앙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더 이상 미루거나 주저해서는 아니 될 행보여서 박수를 받을 만하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 즉석섭취식품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적용 확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델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친환경 용기 확대 적용에 나섰다. 기존 일부 도시락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샌드위치 카테고리로 확장한 것. 친환경 용기 적용 대상 제품은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에 공급되는 샌드위치 제품 13종이다. 롯데웰푸드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폴리프로필렌(PP)과 섞어 사용했다. 재활용 원료 사용 덕분에 신재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계열사간 협업의 결과로 롯데웰푸드는 세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맞아 대한민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앙골라, 가나, 알제리, 짐바브웨, 도미니카 공화국 등 대원 130여명은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SK서린빌딩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의 공유 오피스를 체험했다. 대원들은 VR게임, LP음악 청취, 안마의자 등을 경험한 뒤 구내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SK서린사옥 투어 외에도 잼버리 대원들에게 서울 종로구 일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자, 경복궁, 덕수궁, 인사동 등을 안내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사옥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SK서린사옥 방문이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하 아모레G)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에 잇달아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주말 잼버리 조직 위원회에 선크림 4만 개를 긴급 지원한데 이어 지난 9일부터 참가자들에게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오산 뷰티파크 투어 프로그램 제공에 나선 것인데, 이는 연일 계속된 폭염과 더불어 열악한 야영장 및 부대시설 등 환경문제, 또 미숙한 운영 등으로 일부 국가에서 조기 퇴영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오명을 조금이나마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아모레G는 지난 주말 사이 긴급 물류 대응을 통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직접 4만 개의 선크림을 지원했다. 제공된 선크림은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활동 중인 현장 참가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9일부터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오산 뷰티파크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일,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멕시코 대표단 200여 명을 위해 오산 아모레 뷰티파크를 개방하고, 뷰티파크 내의 아모레 팩토리, 원료식물원, 아카이브 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우건설은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2만 4천여 개를 지난 7일 지원했으며, 8일 태풍 카논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마카오의 잼버리 참가자 53명에게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 숙소와 식사를 12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8일 저녁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잼버리 참가자들은 마중나온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인사하며 배정된 숙소에서 여정을 풀고 준비된 식사 등을 마쳤으며, 이 날 생일을 맞은 참가자를 위한 깜짝파티를 대우건설 직원들과 잼버리 참가자들이 함께 준비해 작은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금일(9일)부터 잼버리 참가자들이 수원시에서 준비한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체험, 수목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진행을 위해 대형 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지난 1일,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꿈나무 선수들이 하계훈련중인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을 찾아 격려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하계 합숙훈련에는 육상 전 종목 287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2021년 대한육상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고, 대한육상연맹 단백질 보충제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가대표 선수단과 육상 우수선수들에게 셀렉스 단백질 제품 지원뿐 아니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같은 행사를 후원하고 꿈나무 장학금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석준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는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1700만원 상당의 셀렉스 프로핏 제품을 직접 전달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운동 후 근육형성 및 회복에 최적화된 단백질 제품이다. 흡수가 빠르고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는 100%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하고, 근육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 함량이 풍부해 선수들이 평소에도 많이 섭취하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올해도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2023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축제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 조성된 ▲공연존 ▲이벤트존 ▲플레이존 ▲체험존 ▲푸드·판매존 ▲홍보·전시존 등 6개 테마 구역에서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4~5일 양일간 공연존에서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실시, 토마토 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홍보·전시존에서 상설 운영하는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대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화천군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최근 SK케미칼과 손잡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형 재활용 페트’를 개발하고 자사 육류소스 제품에 적용하는가하면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업계 최초 100% 화학적 재활용 가능한 페트 개발" 먼저 오뚜기는 SK케미칼과 손잡고, 소스류 최초로 육류소스에 ‘순환형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적용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오뚜기가 SK케미칼과 맺은 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오뚜기 식품 포장재 자회사인 풍림P&P가 SK케미칼과 공동 개발했다. 최근 친환경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 육류소스 패키지에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돼 100%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한 것. ‘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원료를 만들고, 이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페트를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형태로 순환 경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업계가 지난 주말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과 충북지역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속속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매일유업, 이디야커피, 농심 등이 경북과 충북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호물품을 전달한데이어 20일과 21일엔 동서식품과 이디야커피, 아모레퍼시픽그룹도 복구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복구 행렬에 손을 보태고 있는 것.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방식으로 구호에 동참하는 행렬들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원과 구호물품 기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과 식수음료 및 시리얼 바 1천 박스를 기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성금과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며,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물품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께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모레퍼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 위치한 소노문 단양에서 열린 ‘제21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약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2001년부터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간 후원사의 제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가 작년부터 ‘PKU 가족성장캠프’를 재개해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뮤직쇼, 그림자쇼 복화술 등 즐거운 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S-OIL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침수 등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재난 구호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지난 주말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과 충북지역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속속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방식으로 구호에 동참하는 행렬들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심, 경북·충청 폭우피해지역에 이머전시푸드팩 긴급지원 먼저 농심은 최근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과 충북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매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폭우 피해 주민 위해 구호물품 전달 이어 18일에는 이디야커피가 지속된 집중호우에 폭우 및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온정의 마음을 담아 피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