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버거시장을 공략 중인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와 bhc그룹 슈퍼두퍼가 지난 2일 버거와 사이드 메뉴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 메뉴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에서 운영하는 미국계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는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슈퍼 사이즈로 다양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슈퍼 벌스데이 버거(Super Birthday Burger)'와 사이드 메뉴 2종을 지난 2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념 버거에 걸맞게 가로 지름이 24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슈퍼두퍼의 인기 버거 3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로, 패티 5장을 쌓아 올린 후 깊고 풍부한 맛의 멜팅 치즈 소스가 눈이 내리듯 가득 덮여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패티와 토핑으로 데리야끼 버거, 하와이안 버거, 더블 쉬림프 버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벌스데이 버거’는 1개 수량으로 주문해 3~4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강남점을 비롯해 홍대점, 코엑스 스타필드점에서 매장별 한정 수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한 한정판을 선보이거나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익숙한 맛을 즐기는 기존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나아가 색다른 맛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사로잡으려는 계획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정식품, 두유 고소함에 유기농 녹차 함유 색다른 맛의 ‘녹차 베지밀‘ 출시 두유로 우리에게 친숙한 정식품은 베지밀에 녹차의 풍미를 더한 한정판 ‘녹차 베지밀’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제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함유해 산뜻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에 은은한 녹차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콩에서 유래한 식물성 단백질과 대두 올리고당, 비타민, 엽산, 칼슘, 아연 등 영양도 균형 있게 설계했다. 아울러 멸균팩 타입으로 출시돼 보관도 편리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 단종 이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을 받아온 제품으로 색다른 두유의 맛을 찾던 사람들에게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플 시럽으로 달콤한 맛을 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새로운 뷰티 리추얼 브랜드 ‘임프린투(IMPRINTU)’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안했다. 이는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인데,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면 이를 그대로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더현대 서울, 무신사테라스 홍대를 포함, 다양한 축제와 야외 행사에서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설레는 해외여행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임프린투를 만날 수 있는 팝업 매장은 공항 제2터미널 동편(209구역) KAL 라운지 앞쪽에 있으며,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운영되며 여기서 비행기를 타기 전 떠나려는 국가를 테마로 한 타투를 새기고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다. 또 데일리 타투 체험과 나만의 러기지(luggage)택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도 가능하다.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는 임프린투 팝업 매장에선 면세 한정 할인가인 254달러(한화 약 34만 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여행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비건 오트(귀리)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가 당 부담은 낮추고 핀란드산 오트의 베타글루칸으로 영양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 커피’와 ‘어메이징 오트 초콜릿’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 가공해 오트의 좋은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비건 오트 음료 브랜드로, 23년 5월 국내 제조 오트 음료 제품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 소개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190mL 용량의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그리고 950mL의 대용량으로 커피에 넣었을 때 잘 어울리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에 이어 ‘폴 바셋’ 콜드브루와 벨기에 생 초콜릿을 사용해 새롭게 어메이징 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는 것. 이중 ‘어메이징 오트 커피’는 어메이징 오트에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콜드브루 원액을 섞은 RTD형 커피 제품으로, 폴 바셋 매장에서 즐긴 오트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오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지난달 겨울시즌 프로모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도 경쟁 대열에 동참했다.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 연속으로 다양한 겨울 시즌 공략용 음료 10종과 프리퀀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에 뛰어든 것. 내로라하는 주요 커피전문점들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소비자 발길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탐앤탐스’는 지난달 31일,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겨냥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음료 취향을 저격하는 신메뉴 4종을 내놨다.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는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고객들을 위한 아이스 블렌딩 음료인 ‘펭-탐! 탐앤치노’ 2종과 인기 겨울 음료인 ‘탐의보감’, ‘레드 뱅쇼’의 명성을 이어갈 논 알코올 ‘Winter Tea–Land’ 2종을 선보인 것. 우선 ‘펭-탐! 탐앤치노’ 2종은 남극에서 온 펭귄 캐릭터 ‘펭수’처럼 추위에 강하다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을 컨셉으로, ‘펭-탐! 쿠키링 탐앤치노’와 ‘펭-탐! 미숫크림 탐앤치노’로 구성됐다. 이중 ▲펭-탐! 쿠키링 탐앤치노는 밀키한 탐앤치노에 바삭한 쿠키링 시리얼을 토핑으로 사용하여 식감과 맛을, 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 및 편의점 GS25가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제격인 국물 라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섰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오뚜기다. 지난 8월 서귀포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후추·고추의 매운 맛이 조화로운 ‘마열라면’을 내놓자, 이에 질세라 농심과 GS25도 ‘신라면건면 앙리마티스’ 한정판과 점보라면 2탄인 ‘공간춘쟁반짬짜면(이하 공간춘)’을 각각 출시하며 맞불 작전에 들어간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농심 신라면건면, 세계적 화가와 만났다! ‘앙리마티스’ 한정판 출시 농심은 지난달 27일, 신라면건면 패키지 디자인에 앙리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입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앙리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야수파의 창시자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데, 이번에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을 제품에 삽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ㆍ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 간편식’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평소 바쁜 학업 일정으로 불규칙하게 식사하거나 끼니를 거르기 쉬운데,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갖춘 국탕류, 파우치 죽 등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소화 잘 되는 죽으로 든든하게!” 두뇌활동에 필수 탄수화물 섭취에 도움 두뇌활동이 많은 수험생에게는 탄수화물 섭취가 특히 중요한데, 죽은 밥에 비해 부드러워 소화에 큰 도움이 주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즐기면 좋다. 오뚜기가 지난 2월 선보인 오즈키친 '쇠고기죽'은 높은 쇠고기 함량과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영양가득한 고단백 죽이며, 오즈키친 ‘영양닭죽’은 큼직하고 부드러운 닭고기와 인삼이 건강한 조화를 이룬다. 또 샘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간편하고 속 편하게 챙길 수 있는 ‘밸런스죽 수험생 선물세트’를 지난 19일 출시했다. 수험생들이 자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부평공장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동서식품 부평공장 김정기 공장장이 참석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수여하는 우수사업장 인증서와 현판을 받은 것.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매년 기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협약을 맺고 개선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동서식품 부평공장은 커피 제조 공정 최적화 및 전력 사용량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 의식 향상에 앞장선 결과 ‘2022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 참여한 91개의 사업장 가운데 우수사업장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는데, 커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출가스와 증기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설비를 도입,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결과 2022년 에너지 절감율 목표치를 초과한 5.4%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에너지 절감 효과는 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겨울시즌을 앞두고 제휴사 회원과 임직원 대상 커피클래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시즌 신메뉴까지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폴 바셋, 진에어 회원·임직원 대상 커피클래스 진행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진에어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진행했다. 이벤트와 사내 공고를 통해 선발돼 커피클래스에 참여한 진에어 회원과 임직원은 폴 바셋 종각역점에서 열린 강의에 참여해, 폴 바셋 전문 바리스타 지도로 커피 및 로스팅 관련 이론과 폴 바셋 바리스타 파우치와 케멕스 등을 이용해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커피클래스에서는 한국 커피의 역사와 커피 가공 방식 등에 대한 심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하여 커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강연도 진행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진에어와는 22년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자립 지원 교육, 플로깅 등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등 유통업계가 2023년 시즌 하반기와 내년 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승부수로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유통가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선양 소주, 아이소이, 고운세상코스메틱, 오뚜기, 라코스테 등이 각각 블랙핑크 제니, 배우 유이, 미연, 김민하, 샤이니, 송중기, 황정민, 류승범 등을 앞세워 TV CF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마케팅 열전에 돌입한 것.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K-팝 등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판매고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얼마나 기여할지 기대감이 쏠린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의 모델로 배우 유이를 발탁,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건기식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를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유이를 통해 유익균 비피더스 B-3(비쓰리)를 사용한 신제품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 ‘선양’의 모델로 걸그룹 (여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0월 29일, 강남구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제11회 탐앤탐스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탐앤탐스는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탐앤탐스컵 축구대회’를 주최해오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 강남구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청병원에서 의료 지원으로 후원에 나서며 뜻을 함께하며, 수도권 유소년팀(유치부, 초등부 구성) 33팀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기종목을 취미로 삼는 MZ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성인 여성부 경기를 신설, 총 12팀이 출전해 격돌하는 점이 눈에 띈다. 참가자 전원 및 우승팀에게는 탐앤탐스 멤버십 앱 ‘마이탐’ 기프트카드, 베스트셀러 커피세트, ‘탐앤펭수 스파클링 워터’, ‘탐앤펭수 제로사이다’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성공적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탐앤탐스의 기세를 이어받아 잠재력을 갖춘 국내 축구 꿈나무들 역시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구 인재들이 자신의 포부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탐앤탐스컵 축구대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초대했다. ‘월(WOL) 삼청’에서 열리고 있는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라면 그릇’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에 나선 것인데,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복작당은 다양한 리빙·라이프스타일·디자인 매체·행사를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디자인하우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로 열리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각 한옥 한 채에 하나의 브랜드를 매칭해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옥 14곳과 브랜드 12개가 협업했다. 오뚜기는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첫 프로젝트로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진라면을 포함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라면과 서울대 도예과가 오뚜기 브랜드 자산을 담아 함께 개발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뚜기 잇은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월(WOL) 삼청(서울시 종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