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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잘파 공략 가공유 ‘설레임 밀크쉐이크’ 출시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 X 빙과 설레임, 여름 무더위 날릴 이색 콜라보
잘파세대 선호도 높은 설레임의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쉐이크 풍미 살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파스퇴르가 설레임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파스퇴르 설레임 밀크쉐이크’ 가공유를 출시했다. 

이는 자사 대표 유가공 브랜드(파스퇴르)와 아이스크림 브랜드(설레임)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파스퇴르와 설레임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로 불리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펀 마케팅(Fun Marketing)’ 일환으로 GS리테일과 공동 기획했다. 

주요 소비층인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설레임 브랜드를 활용해 지속 성장하는 가공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 것. 차별화 된 밀크쉐이크 맛으로 가공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파스퇴르 전용목장의 신선한 1급A 원유를 사용해 설레임 본연의 맛을 뛰어 넘는 풍부하고 진한 우유 맛을 선사하는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밀크쉐이크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부드럽게 목을 타고 넘어간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건강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인 파스퇴르와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우유맛 대표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컬래버는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 설레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녹여낸 것도 특징이다. 설레임 밀크쉐이크의 시그니처 컬러와 눈꽃이 떨어지는 느낌을 시각화한 눈 결정 문양 등의 포인트를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했고, FSC(국제산림협회) 인증 받은 친환경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2003년 빙과업계 최초로 치어팩(비닐 주머니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것) 형태로 출시된 ‘설레임’이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출시한 첫 해 3백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수많은 제품이 자리를 다투는 빙과시장에서 매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보관성, 취식의 편의성 등의 강점을 가진 설레임은 대표 우유맛 아이스크림으로 현재까지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객센터를 비롯해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마시는 음료 형태로 찾는 소비자 요청에 응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잘파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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