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43층 높이의 31개동, 5050세대 초슈퍼단지가 인천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 되어있다. 무려 44개소(준공 완료 사업 포함)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있다. 부동산114 REPS의 공동주택 노후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전체 아파트 입주단지 63만9,258세대 중 74.37%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나타났다. 부평구의 경우 무려 94.82%인 9만4,943세대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로 신규 공급이 절실한 시점이다. 앞서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SKVIEW해모로’의 경우 54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7,621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되며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나타내기도 했다. ■ 7호선 산곡역, S-BRT 개통 예정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는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 구간 신규 개설이 포함되어 있다. 연장 길이는 총 4.2km이며 2014년 착공돼 2021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주택 거래가 위축되면서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전월세 가격은 오히려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8월 전국 월간 주택 가격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5월 이후 7월까지 상승률이 계속 확대됐지만 8월 들어 큰 폭으로 꺾였다. 8월 주택매매가격 상승율은 0.47%로 전월 0.61% 보다 0.14%포인트 떨어졌다. 줄곧 상승하던 곡선이 크게 꺾인 모습이다. 하지만 전세가격과 월세가격 등 임대가격은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0.09% 였던 전세가격 상승률은 8월 0.44%까지 올라가 무려 0.35%포인트가 올라갔다. 월세가격 상승률도 5월 0.01%에서 8월에는 0.10%로 0.09%포인트 상승률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특히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의 전세가격 오름세가 전체 오름세를 주도했다. 아파트의 8월 전세가격 상승률은 0.68%로 연립주택 0.08%보다 8배가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또 아파트 중에서도 수도권 아파트의 상승률은 0.81%로 서울 0.65%보다도 크게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전월세 가격의 상승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하반기로 접어 들면서 주택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부족한 주택 수요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7월 주택 준공 실적'에 따르면 올해 7월에 준공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5만7663 가구로 작년 7월 4만 446가구보다 42.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오면서 주택 준공실적이 작년보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 수요 부족 현상이 더욱 악화되고 있었던터라 7월 준공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면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갈 거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특히 수요가 크게 부족한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다. 수도권의 7월 준공실적은 3만4072 가구로 지난해보다 62.7%나 증가했다. 서울은 6980 가구가 준공돼 35.6% 증가에 그쳤지만 경기도의 준공규모가 2만5661 가구로 작년보다 70.3%나 증가해 수도권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인천은 1431가구로 절대 규모는 작지만 작년에 준공 물량이 731가구로 워낙 적었기 때문에 9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방은 2만3591가구가 준공돼 작년 7월보다 21.0%가 증가해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아파트 청약 경쟁률 1,200대 1이 나왔다. 그것도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이 같은 분양열기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7.10, 8.4 등 고강도 규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오히려 주택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높은 청약률은 그만큼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돼,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가 최고 1,200대 1,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일반 분양 물량 828가구(특별공급 243가구 제외)에 총 1만 75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00명이 청약을 신청해 1,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용 84㎡A타입이 141가구 모집에 1만 476명이 신청해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전용 59㎡C타입 32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수원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인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89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인근 부동산에서는 최근 수원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반영돼 3.3㎡당 2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수원 망포 5지구 등 주변 분양 아파트 가격을 고려해 이 같이 조정된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25평을 기준으로 하면 4억 6500만원 정도가 된다. 수원지역은 최근 오피스텔도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주택가격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광교더샵 레이크파크'는 최근 한 달만에 3억원이 오르며 11억 9천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권도 수 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포레나 광교'의 경우 입주를 앞두고 4억 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11억 3천만원까지 거래됐다. 분양가를 공개한 대우건설은 4일부터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영통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의 청약 일정은 9월 14일(월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지방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부의 강력한 주택규제에도 분양열기가 식지 않는 상황에서, 비록 지방이지만 비규제 아파트라는 메리트를 갖추고 갈 경우 성공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으로 시장은 분석한다. 최근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지방에 분양계획을 발표한 아파트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순천에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전남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 같이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순천에서는 최근 한화건설이 '포레나 순천'을 분양했다. 1일 청약접수결과 총 392가구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1 순위 마감됐다. 그동안 브랜드 아파트가 꺼려왔던 지방 분양시장도 서울이나 수도권 못지 않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의 7.10 부동산대책과 8.4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20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따르면 지난 5월이후 계속 상승하던 주택가격 상승률이 8월 들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14%였지만 6월에는 0.41%, 7월에는 0.61%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정부의 잇따른 강력 부동산규제 정책이 발표된 이후 상승폭은 0.4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이렇게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오히려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5월 0.09%였지만 6월 0.26%, 7월 0.32%로 커졌는데 정부의 임대차 정책이 발표된 후 오히려 상승률이 0.44%로 훌쩍 뛰어 올랐다. 또 미미하긴 하지만 월세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0.55%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수도권은 0.7%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 규제에도 주택분양 시장은 오히려 열풍이 몰아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주택분양 실적을 보면 7월에 전국적으로 5만 8866 가구가 분양되어 작년 7월 2만 2810 가구보다 158.1%나 증가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분양 가구수는 7월에만 1만 5589 가구가 분양됐는데 작년 7월 2601 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50배나 증가한 실적이다. 시장에서는 분양물량이 '폭발' 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분양물량은 올해 4 월까지만해도 지난해 평균인 2만5천 가구 수준을 유지했지만 5월 4만 가구를 넘어서더니 7월에는 6만 가구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업계에서는 민간분양아파트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에 앞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앞다퉈 물량을 당겨 왔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서울 18개구 309개동과 경기 광명, 하남, 과천 등 3개시 13개 동에 7월 29일 부터 적용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8월에도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러쉬가 이어지고 있어 올 여름 분양열풍이 분양가 상한제 때문만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산업경제뉴스] 정부가 고강도 주택규제 정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주춤하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월말 다소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7월말 0.11% 였지만 8월에 들어서면서 0.09%로 하락했다. 그리고 8월 내내 0.09%를 유지해오다 지난주 0.11%로 상승하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매매가격 뿐만 아니라 전세가격도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지역 전세가격 변동률은 7월말 0.1%에서 8월 초 0.07%로 하락했다. 하지만 8월 둘째주 0.12%로 증가했고 지난주에는 변동률이 0.13%까지 상승했다. 매매가격 보다 전세가격의 상승률이 더욱 높아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수도권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았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가격 변동률을 보면, 서울의 매매가격은 0.11%가 상승한 반면,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7%의 상승에 그쳤다. 전세가격도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0.13% 증가한 반면, 신도시는 0.08%, 경기인천은 0.09%에 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 마지막 단지가 분양된다. GS건설이 대구 서구 원도심에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가 28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서구 원도심 편리한 생활 입지에 위치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일에서 8일에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공급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 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재택근무가 활발해 짐에 따라 입주민들 사이에서 만족도는 물론 활용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면을 새롭게 개발한 회사도 등장했다. 최근 SK건설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클린-케어’ 평면을 개발했다. 84㎡ 타입에 적용되는 클린-케어 평면은 세대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를 설치하고,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의 공간인 ‘클린-케어룸’을 조성해 동선을 분리했다. UV LED 모듈 제균 환풍기와 스타일러 등을 설치하고, 욕실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림은 밀리미터(mm), 센티미터(cm) 단위로 세밀하게 설계한 주거상품을 속속 개발해 신규 분양단지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민의 눈높이와 주거문화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 대림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주거 트랜드를 분석해 주방 가구부터 마루 바닥, 주거 소음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이 강한 상품 개발을 완료하였다. 대림이 평택에 분양중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에는 3cm 높은 주방 싱크대가 도입된다. 수십년 동안 아파트 주방 싱크대 높이는 86cm로 고정되어 있었다. 현대인의 평균키는 지속적으로 커지는 데 반해 싱크대 높이는 그동안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설거지를 할 때 싱크대 높이에 맞춰 과도하게 허리를 숙여 불편을 느끼는 입주자들이 많아졌다. 대림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까지 함께 반영해 주방 싱크대 높이를 최적화하였다. ‘디자인’과 ‘성능’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20mm의 혁신도 있다. 대림은 바닥에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를 적용했다. 같은 면적에서도 입주민들은 더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저가 커피프랜차이즈 신흥 강자 메가MGC커피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주)앤하우스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인데.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지난 3일 국내 유일의 법정 모금, 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유가족분들에게는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연말,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7일 원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익산 캠퍼스(18일), 밀양 캠퍼스(19일),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치즈맛, 단팥맛)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천5백 개를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전달한 것. 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락은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병원 단체급식장에서 조리됐는데, CJ프레시웨이는 교직원에겐 ‘통감자 오븐구이’, ‘닭가슴살 웜볼 샐러드’ 도시락을, 환자에게는 암 환자식과 소아식 식단에 ‘감자채전’ 등의 반찬과 과일을 더해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락에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메뉴를 운영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가 연말을 맞아 각양각색 ESG행보로 분주하다. 스타벅스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가하면 앞서 16일에는 헌혈캠페인 전개와 한강변 녹지조성에 착수하는 등 별별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달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총 1,190잔의 커피와 푸드 기부를 통해 소방관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