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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투기과열지구 전주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10월 분양

현대건설·금호건설이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 효자동에 힐스테이트 공급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과 금호건설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 효자동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분양한다. 분양시기는 10월 중이 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대상이다. 정비사업이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73%에 달해 일반 수요자도 선호도 높은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청약·전매제한·대출 등 규제 적고 추첨제 물량도 있어 유주택자도 당첨확률 높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들어서는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200만원(전용 85㎡이하) 또는 300만원(전평형) 이상 납입인정금액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가르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전주시 효자동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시내 곳곳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백제대로를 통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이 용이하다. 사업지 주변에 60여개 시내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도 매우 쉽다.

전주의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위치하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여러 초·중·고가 도보권에 자리한다. 아울러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이 가깝고 효자동 내 학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효자공원, 산너머공원, 완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남저북고형의 단지배치로 빼어난 조망권을 갖췄으며, 모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 힐스테이트 특화설계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고,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 101㎡ 전 타입에 4베이(BAY) 설계를 도입해 발코니확장 서비스 면적을 최대로 확보했다. 침실이 4개소인 4룸(ROOM)으로 구성되며,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이 적용돼 2.40m 천장고로 공간감을 높였다. 1층 세대는 이보다 높은 2.5m로 천장고로 설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다채로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이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 노후 아파트 많아 새집 수요 탄탄

효자동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전주시의 신(新) 주거타운 형성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와 접한 효동구역에서도 재개발이 계획되어 있으며, 인근에 삼천쌍용 등 여러 재건축 사업이 계획 및 추진 중이다.

 
효자동 내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새집 갈아타기 수요도 탄탄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효자동은 작년까지 총 2만3344가구가 준공됐지만, 2009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가 1만8680가구로 입주 10년차 아파트 비율이 80.0%에 달한다.

1248가구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작년 전국 1000~1499가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0.1%에 달해 700~999가구 7.5%, 500~699가구 7.4% 등 규모가 작은 단지의 가격 상승폭을 웃돌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적었던 만큼 이번 분양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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