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사외이사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첨단 기술의 경연장 CES 2023을 찾았다. 전세계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이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외이사가 CES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미국 현지시각)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5명과 SKIET 사외이사 4명이 미국 CES 2023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김종훈 이사회 의장(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 김정관 이사(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김태진 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진회 이사(전 한국씨티은행장), 최우석 이사(고려대 경영대 교수) 등 사외이사 5명이 참석했다. SKIET 송의영 이사(서강대 경제학 교수), 강율리 이사(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김태현 이사(중앙대 경영학부 부교수), 안진호 이사(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도 빠짐없이 CES 현장에 모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외이사들은 행사가 개막하기 이틀 전인 지난 3일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18분에 충전이 가능한 SK온이 18분에 충전이 가능한 자동차 배터리를 세계 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선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박기수 SK온 Cell개발2 담당 “전기차의 완성은 얼마나 더 멀리, 더 빨리 가느냐, 얼마나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SK온은 그런 미래를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에 이미 착수한 상황이었고, 완성차 업체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급속충전 기술의 핵심은 충전시 리튬이 삽입될 때 음극의 저항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있다. SK온은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특수 코팅 공법과 함께 충전 속도를 올려줄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코팅에서 셀 저항을 발생시키는 접착제(SBR) 사용을 최소화하는 공정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런 기술 개발에 힘입어 SK온과 해당 완성차 업체 간 협의체가 가동됐다. 배터리를 차량에 탑재했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발생하는지 살펴보는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서였다. SK온 관계자는 “협의체 간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주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공동 연구의 원동력은 서로에 대한 신뢰였다”고 말했다. SF배터리의 성공은 급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하며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 선도에 나섰다. 그 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자사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7월 부터 진라면 봉지면 멀티 포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흡수합병에 따라 사명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유지되며 통합법인의 대표이사로 주총에서 정탁 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합병은 ‘종합상사’라는 기존 타이틀에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사업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통합법인은 연간 매출 40조, 영업이익 1조를 상회하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는 ’21년 국내 기업 매출액 기준 11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룹 내에서 포스코와 함께 핵심 계열사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연도별 실적 추이 금번 합병을 통한 주요 효과는 크게 사업구조 강건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 증대,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신성장 사업 추진 가속화로 요약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종합상사를 넘어 에너지, 식량, 부품소재 등 종합사업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에너지부문의 강건화는 트레이딩 분야의 고도화뿐 아니라 식량, 신성장 분야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현금창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추진할 '7대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는 5일, 2023년 시무식 소식과 함께 최정우 회장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사업 정체성을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변환시킨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 걸음 빠른 선택"이라며 "많은 기업이 우리가 선점한 핵심사업들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포스코의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최 회장은 가장 먼저 냉천범람피해와 정상화 상황을 전하며 피해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올해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우려도 표시했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는 통화 긴축과 지정학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성장률 하락과 경기 침체 본격화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 경제 역시 민간 소비 감소와 수출부진으로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1%대 성장에 머물 것"이라고 올해 경제상황을 전망하고, "위기라는 말 속에는 기회의 씨앗이 숨겨져 있다"면서, '7대 핵심사업별 성장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달 초 SK㈜ C&C 사령탑에 부임한 윤풍영 사장이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적극 추진할 3대 경영 방침과 함께 4가지 실천 의지를 밝혔다. 먼저 3대 중점 경영방침으로는 ▲고객 중심의 Digital IT 서비스 체계 구축, ▲Digital Factory, ▲클라우드, AI 등 새로운 성장 엔진 확장, 셋째,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고, 이를 이뤄내기 위해 ▲협업 체계 강화, ▲오프라인 중심의 구성원 Direct 소통 강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고의 실력을 지향하는 문화 조성, ▲회사의 기본이 되는 Mgmt. Infra 고도화 등 4가지를 실천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는 ‘2030년 국내 1위 Digital ITS Partner’로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다음은 SK㈜ C&C 윤풍영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2023년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SK주식회사 C&C 구성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미래 60년 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친환경 사업의 진정성 있는 실행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그린캠퍼스를 찾아 구성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했다. 별도의 신년회 없이 마련된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본사 구성원 방문에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전했다. 신년사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던 2022년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과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창립 이후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재무성과를 시현했다”면서도 “향후 새로운 60년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체계, 즉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혁신과 실행 가속화 ▲ESG 경영 내재화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영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3사는 지난 2022년 모두 전년보다 많은 차를 판매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 3사가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던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감소한 실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394만대를 판매했다. 한 해 전 390만대보다 1.2% 증가하며 미미한 증가세에 그쳤다. 기아는 290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278만대보다 4.6%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쌍용차는 11만대를 판매해 전년의 8만대보다 34.9%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워낙 실적이 나빴기 때문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3.6% 증가한 실적이다. 자동차 3사가 지난해 모두 크고 작은 실적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5년 실적과 비교하면 현대차는 20.5% 감소했고, 기아는 4.8% 감소했으며 쌍용차는 21.4% 감소해서 여전히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68만8884대, 해외에서 325만5695대를 판매해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국내는 5.2%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2.9% 증가해 전체 판매가 증가했다. 2022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임직원에게 새해 첫 메시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대규모 집합 행사 대신, 각 팀 단위로 모여 새해 목표를 공유하는 대화 형식의 시무식을 가졌다. 장세욱 부회장은 본사 각 팀들의 미팅 장소를 찾아가며 “임직원 여러분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회사의 인적 분할 추진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을 설명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열연과 냉연 사업 부문의 인적 분할에 대해 “변화와 성장의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각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동국제강의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과 사회적 책임의 실행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회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동국제강은 사내 게시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 동국제강, 또다른 출발점에 서다’ 영상을 게시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서는, 모든 기업활동의 중심은 고객이며 고객에게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때 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판단에 고객은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임을 강조했다. 또,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떤 타협도 하지않는다는 의사결정 방식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가치이자 기업 혁신의 지향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원자력 전분야에 걸친 (토탈 벨류 체인) 역량을 확보하고 미래도시와 주거환경을 선도함으로써 인류의 행복과 발전에 진정성 있는 공헌을 하는 한편,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에 대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CO₂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은 연간 약 6.6kg으로, 아파트 건축에 투입되는 시멘트 양을 줄일수록 CO₂ 배출량 역시 상쇄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1㎥당 245kg의 시멘트(OPC기준, 혼화재 별도)가 사용돼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주재료로 널리 쓰이는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OPC)’의 경우, 1톤 생산에 약 0.8톤의 CO₂가 발생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현재 국내 건설 산업에서 소비하는 시멘트는 연간 5천만여 톤으로, 1년 동안 약 4천만 톤의 CO₂를 배출하는 셈이다.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로 기존 콘크리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재계는 "위기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있다"고 긴장하면서도 "썩은 것을 도려내어 새 것으로 바꾸자"는 희망과 도약의 의지로 새해를 시작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최진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중기회) 김기문 회장 등 재계의 수장들은 새해를 맞아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과 올해 우리 경제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 전경련 허창수 회장 "환부작신(換腐作新) 썩은 것을 도려내어 새 것으로 바꾼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환부작신(換腐作新)'이란 사자성어로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올해의 과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코로나 이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물가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고,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됐다"며,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마저 겹치면서, 전 세계 경기가 둔화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한국경제는 지난 1년 내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이른바 3고 현상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며, "기업의 채산성은 악화되었고 무역수지는 8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2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예숙)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CEO 및 임직원 150여명은 6천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을 비롯해 사우디 유학생들과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S-OIL의 정성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시즌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일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추석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 40명은 행사 준비부터 배식, 기념품 전달까지 각자 역할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어르신들을 배웅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건설이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의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와 건강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374가구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 6일부터 본사 사옥 인근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 계층 대상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을 위해 어르신 강사의 지도 아래 요리를 배우고 함께 밑반찬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선물 등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회사 성장에 모태가 된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복지관 등과 연계해 1994년부터 30여년간 매해 설과 추석에 생활지원금이나 생필품 등을 전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회사가 분할에도 활동을 계승하고 있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11일과 12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에는 공장 인근 무료급식소와 경로당 총 8개소에 쌀 200포를 전했으며, 12일에는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생활물품 전달식’을 통해 공장 인근 거주 독거노인·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과 명절선물 80세트를 전달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11일 대송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공장 인근 대송면 이웃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증했다. 13일에는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했다. 장학금은 포항시 장학회와 연계해 경제적 장학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11일 공장 인근 한진1리·한진2리 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캠페인 ‘어썸바잇트’의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롯데웰푸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어썸바잇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최종 품평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예선을 통과한 6개의 팀이 90여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심사위원은 일반 소비자, 온라인 인플루언서, 셰프 및 전문가 등 다양하게 구성해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접전 끝에 ‘바오 하우스’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바오 하우스’ 팀은 ‘새우 바오’ 샌드위치로 부산 지역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할 샌드위치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지난 7월, 롯데웰푸드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어썸바잇트를 기획했다. 이는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을 널리 알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다. 샌드위치 메뉴를 운영하는 66개의 맛집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친 후 최종 품평회에서 6개 팀이 경쟁을 치뤘다. 우승한 ‘새우 바오’ 메뉴는 독창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델리 제품과 시너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5일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사옥 1층에서 2024년 친환경 사회적기업 5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쓰오일이 올해 5월 열매나눔재단에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금 1억 5천만원을 기부하여 선정한 곳이다. S-OIL은 2022년부터 친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매년 선발·지원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지를 활용해 종이가죽 제품을 만드는 ㈜러블리페이퍼, 다회용기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식판천사, 폐장난감으로 자원을 재순환하는 주식회사 코끼리공장, 폐현수막을 통해 상품을 만들고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터치포굿, 친환경 소재 원단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행복한쓰임협동조합 등 5곳이다. S-OIL 관계자는 “혁신적인 사업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소비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말하고, “S-OIL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6일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에쓰-오일은 나눔(Sharing)의 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소외이웃·지역사회·영웅·환경’의 4대 지킴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24년간 총 1,470억원을 기부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사회취약 계층을 후원해 왔다. 또한 에쓰-오일은 임직원의 급여우수리 나눔 및 자원봉사 활동 진행, 2009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헌신한 분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2008년부터 ‘시민영웅지킴이’, 2013년부터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지난 7월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진행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盤牙浩然)’ 전시에 이어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고 창덕궁관리소, 예비 사회적 기업 말리카와 세이버스 코리아의 주최로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무형유산 보유자 및 전통 장인을 비롯해 현대 공예 작가 52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 작품 138점을 선보인다. 지난 2일 개회식이 개최됐으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야간 관람 전시도 진행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협찬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K-헤리티지의 대표 작품이자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모티브인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마련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또한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야간 전시 관람객에게 바나나맛우유 도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