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고래연구센터가 10월 27일 오전 10시경 포항시 구룡포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향고래 6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향고래 무리는 수면 위에서 반복적인 분기(고래가 숨을 쉬는 행동) 중이었으며 조사선박이 접근하자 약 40분 이상 잠수한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향고래는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18m까지 자라는 대형고래이다. 머리가 매우 커 전체 몸길이의 1/3에 달하고 최대 80분 동안 수심 2,200미터 이상까지 잠수해 심해에 서식하는 두족류와 어류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2004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연안 고래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동해 연안의 고래류 목시조사’*(10.26~11.8)에서 현장조사팀이 향고래를 발견했다. * 목시조사(Sighting survey): 선박에 승선하여 수면으로 부상하는 고래류를 관찰해 종을 분류하고 분포와 생태, 개체수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조사 우리나라에서 고래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래, 2004년 3월 경북 포항 구룡포 근해에서 향고래 8마리가 최초 발견된 바 있으며, 이후 동해 남부 해역에서 2~3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28일 개막했다. 28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최윤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도 개막식을 빛냈다. 탁구 선수 출신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배드민턴 선수 출신 강영신 부회장, 핸드볼 선수 출신 오성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구는 여자배구 공격수 출신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이 맡았다. 잠재력 있는 여자야구인 발굴과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진행한 ‘베이스볼 퀸’ 이벤트도 인기였다. 투구 속도, 멀리 던지기, 홈런 레이스 등에 도전한 2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각 부문 우승자에게 미니빔 TV 등을 증정했다. 여자야구대회로는 국내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이며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주말 7일 동안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선수단 규모로 역대 국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은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이자 ‘토르’ 시리즈의 3번째 편인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예매율 60.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죽음의 여신 ‘헬라’에 맞서는 토르의 싸움을 그림과 동시에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범죄도시’는 예매율 21.1%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재난 액션 ‘지오스톰’은 예매율 4.3%로 3위에 올랐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예매율 3.2%로 4위를 차지했고,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은 예매율 2.2%로 5위에 올랐다.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감동 드라마 ‘대장 김창수’는 예매율 1.7%로 6위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도 비무장지대(DMZ)는 찾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하지만 방한일정 문제로 DMZ를 찾을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은 순방 일정이 빡빡해 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DMZ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특별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한다. 하지만 과거 미국 대통령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DMZ를 찾는 것이 관례화 돼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방한 때 DMZ를 찾은 선례가 있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대해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들은 방한 기간중 DMZ를 찾아 북한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한반도의 대치상황 확인과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유니버설발레단(대표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주니어컴퍼니 정기공연 ‘2017 라이징스타’를 개최한다. 주니어컴퍼니 제2회 정기공연 ‘2017 라이징 스타’ 공연은 28일(토) 저녁 6시 30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33년의 발레단 운영 노하우로 미래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가동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중고등학교 발레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전액 장학생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이 제공하는 최고의 커리큘럼과 1:1 지도를 받는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수혜자를 배출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정기공연 ‘2017 라이징 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성완종 사건에 대해 '친박들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건'이라며 서청원 대표에게 칼날을 세웠다. 홍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청원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잘 들었다며 자신은 성완종 리스트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5년 4월 18일 서청원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나에게 돈을 주었다는 윤모씨는 서대표 사람 아니냐? 왜 나를 물고 들어 가느냐?" 고 항의했다고 과거 일을 설명하며, "자신들의 부정을 숨기기 위해 나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사건"이라고 성완종 사건을 규정 지었다. 이어 그는 서청원 의원을 견주어 "사과하고 반성은 하지 않고 그것을 빙자해 나의 당원권 시비 운운한다"며 "참으로 후안 무치한 반발이고 나에게 무슨 앙심이 남아서 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서청원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대표 체제는 당과 나라를 위해 종식돼야 한다"며 "홍 대표가 성완종 수사과정에서 나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누구보다 홍 대표가 진실을 알 것"이라며 증거도 내놓을 수 있다고 홍 대표를 몰아 부쳤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9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윤석, 이병헌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은 360만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과 조진웅 주연의 ‘대장 김창수’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범죄도시’가 예매율 49.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은 예매율 8.1%로 2위를 차지했다.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그린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감동드라마 ‘대장 김창수’는 예매율 6.7%로 3위에 올랐다. ‘남한산성’은 예매율 6.6%로 4위를 차지했고,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예매율 6.2%로 5위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10월 24일(화), 그리스에서 채화된다. 이번 채화 행사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파이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에프시마이오스 코자스 올림피아 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와 대한민국의 대표단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전이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현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2015년에 진행한 성화봉송 전 세계 아이디어 공모전인 ‘오픈! 미션 릴레이’의 일반부와 학생부 각 1위 수상자가 대표단에 동참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성화봉송의 의미를 더한다. 통상 채화 뒤 첫 주자로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인물이 나서고 이어 개최국이 선정한 인물이 두 번째 주자가 되는데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 역할을 맡는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24일(화)부터 총 7일간 진행되는 성화봉송을 마치고 31일(화), 최초의 근대 올림픽경기장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인수되어 11월 1일(수), 인천공항을 통해 30년만에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2018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예술 교류 축제, 페스티벌 오원 ‘실내악 페스티벌-가을이 오는 소리’가 10월 27일~29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프랑스와 한국에서 진행되어 온 페스티벌 오원은 첼리스트 양성원(현재 연세대 교수, 영국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초빙교수)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한불 문화예술 교류에 앞장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7주년을 맞은 페스티벌 오원은 올해 더욱 뜻 깊은 행사들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쇼몽 성(Château de Chaumont)과 파리 노트르담 드 봉스쿠르 성당(La Chapelle de Notre Dame de Bon Secours, Paris)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프랑스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었으며, 10월 말 한국에서도 풍성한 실내악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페스티벌 오원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의 협력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고품격의 공연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시작한 오감만족 컨셉의 ‘Festival Owon‘은 클래
세계적인 명문 예술 음악학교 러시아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이하 글린카 음악원) 교수진들이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 투어 공연을 통해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사장 박태환, 이하 티앤비)는 티앤비와 최근 글린카 음악원의 아시아 입학 독점권과 국제문화행사 공동주최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린카 음악원 교수진들이 한국을 방문해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오케스트라와의 내한공연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한다고 밝혔다. 천안, 철원, 금산, 당진시 등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 투어에서는 글린카 국립음악원 교수 엘레나 바스키나(바이올린), 에프게니 닐로프(첼로), 타라젠코 블라디미로미치(비올라), 마르가리타 아운스(클라리넷) 교수진들이 솔리스트로 야쿠티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음악을 한국인들에게 선보이며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글린카 음악원 교수진들은 티앤비가 개최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교육자로서도 한국 학생들과 만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게 되는 학생들은 솔리스트 뿐 아니라 교육자로서 세계 각국의 국제 콩쿠르에서 무수히 많은 제자들을 입상시킨 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이 11월 2일(목)부터 11월 12일(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국악의 창의적인 재해석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 두 개의 단체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상상 밖의 창작국악극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공연되었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초청하여 페스티벌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성을 구축하고자 한다.올해 선보이는 작품은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차별화한 작품들이다. 국악극을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꼈던 관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해마다 참신한 작품을 제작 지원하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공모작 ‘혼의 노랫길’, ‘수궁가-이면세계’ 두 작품과 초청작 ‘굿 위드 어스’, ‘심청의재구성’, ‘화용도’ 세 작품이다. 특히 굿, 판소리, 인형극 등 다양한 소재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1일 페이북에 "공천 전횡으로 박근혜 정권 몰락의 단초를 만든 장본인이 이제 와서 출당에 저항하는 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는 글을 올렸다. 홍 대표가 '몰락의 장본인'이 누구인지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정계에서는 친박계의 핵심인 최경환 의원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당 윤리위원회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고, 그 직후 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홍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후안무치' 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맞받아 친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홍 대표는 이어 "그렇게 종교처럼 떠받들던 박 전 대통령 탄핵 때 그는 무엇을 했는지, 구속돼 재판을 받을 때 구치소 면회라도 한 번 갔는지, 국민을 상대로 탄핵 무효 여론전이라도 주도했는지 한 번 물어보자"라고 말을 이어갔다. 홍 대표는 이밖에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윤리위 결정 비판에 대해서도, "지금도 박근혜 동정심으로 표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걸 보니, 친박은 알아주지도 않는데 홀로 무너진 담벼락을 짝사랑하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0일과 31일 대전에서 14회 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 9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일리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약 4개월 간 진행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1일 성황리에 마감하고 오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과연 이들 수상자 중 국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이을 동량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만8천여편이 출품되는 등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8명), 동상(12명)을 포함한 총 48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22일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7천9백만원 규모다. 대상과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다섯쌍둥이의 분유 지원에 나섰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이들 부부의 출산 소식이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매일유업은 다섯쌍둥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1년간 분유를 지원하기 하고,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산양유로 편안한 소화흡수와 함께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자기방어체계, 황금변까지 생각해 영양설계를 했다.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모유 평균 DHA와 루테인 함량까지 담은 제품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매일유업은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농협경제지주와 의기투합,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펼쳤다. 이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특히 이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김상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경제기획본부장, 박기홍 경제전략국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사는 아침 시간 이디야커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밥, 식혜, 쌀 홍보 책자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고,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과 쌀 재배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개체수 급감 문제를 겪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꿀벌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곤충이다.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을 통해 생산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살충제 오염, 도시화 등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며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DL이앤씨는 꿀벌 생태계 회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 내 소비장(벌집)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벌통에 진드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약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 CCTV를 지켜보다 말벌이 나타나면 달려가 잡는 등 정성을 들여 관리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전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봉순이 캐릭터를 현장 내 폐기물처리소와 분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국군의 날인 오늘 51만 명의 국군장병에게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하는 음료 교환 쿠폰의 명칭은 ‘HERO 전용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교환권’으로, 국군장병이 이용하는 전용 앱인 ‘나라사랑포털’과 ‘iMND복지포털’을 통해 오는 10월 1일 일괄 지급된다.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이와 함께 국군장병 응원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슬리브도 군부대 인근 일부 매장에 비치된다. 스타벅스는 10월 1일부터 ▲계룡대로DT점 ▲고양대로DT점 ▲파주문산DT점 ▲지행역점 ▲연천전곡DT점 ▲속초DT점 ▲동해DT점 ▲평택안중DT점 ▲평택송탄점 ▲김포구래점 등 총 10개 매장에서 해당 슬리브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음료 교환 쿠폰 제공은 스타벅스가 지난 9월 국방부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Hero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첫 번째 히어로로 국군장병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 스타벅스는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격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