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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지역 계룡시에 '계룡자이' 600가구 일반 분양

인근 세종, 대전 모두 규제에 묶여 수요자들 계룡시에 관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최근 비규제 지역에 대한 수요자와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비규제지역인 가평에서 DL이앤씨(舊 대림산업)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GS건설이 '가평 자이'를 분양한데 이어, GS건설은 판교에 가구수를 조정한 비규제 오피스텔을 분양했다.


GS건설은 이번에는 충남권에서 아직 규제 지정 되지 않은 계룡시에 '계룡 자이'를 3월에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계룡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 대출제한, 전매권 등 부동산 규제에 까다롭지 않다. 인근의 세종과 대전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계룡시의 신규 공급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계룡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의 단일면적을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되며, 타입 별로는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계룡자이 단지 인근에는 KTX 계룡역이 위치해 있고,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도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룡자이가 들어서는 대실지구는 계룡 신도심에 조성되는 신규 주거지로, 대전과 세종을 잇는 충청권 주거벨트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의 중심인 대전시청과 정부청사까지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은 물론, 사실상의 생활권 공유도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유통단지(계획)와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할 예정이며,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시설이 단지 인근에 인접해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고,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계룡자이는 GS건설이 계룡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에 오픈 예정이며, 오픈 전까지 계룡시 금암동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방문 예약은 계룡자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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