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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정부규제·장마도 아랑곳...청약률 168대1 광풍 여전

'대치 푸르지오 써밋' 평균 경쟁률 168.1대 1, 17,800명 몰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코로나19에 유례없는 긴 장마 그리고 부동산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이 잇달아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도 아파트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대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68.1대 1로 전 타입 해당지역에서 마감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다. 이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1순위(해당지역) 청약 결과 106가구 모집에 총 1만782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타입별 최고 청약 경쟁률은 848.0대 1을 나타낸 101㎡A가 차지했으며. 이 밖에 59㎡B(427.7대 1), 102㎡A(257.9대 1), 117㎡A(257.0대 1), 129㎡A(245.0대 1) 등 모든 타입이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에도 이렇게 높은 청약열기를 보인 것에 대해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최고 입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데다 강남구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 같다”며 “대우건설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선보여 대치동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지와 브랜드밸류, 건축컨셉이 좋으면 정부의 부동산정책 등 악화된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의 청약 당첨자는 20일(목)에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월)부터 9월 2일(수)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외에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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