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대표 뷰티 브랜드인 ‘후’와 ‘수려한’, ‘이자녹스’가 각각 다채로운 성장행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최고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인 ‘후’는 포시즌스 호텔과 손잡고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전개하는가하면 안티에이징 브랜드 ‘이자녹스’는 새로운 앰배서더로 싱어송라이터 김윤아를 발탁하고 또 ‘수려한’은 발효 수분 라인 ‘수분샘’ 출시 10주년을 맞아, 패턴 스튜디오 ‘로야마드’와 협업한 기획 제품 2종을 각각 선보인 것. 지난달 ‘숨’의 행보에 이어 이들 3개 브랜드의 승부수가 최근 최대 글로벌 시장 중국과 면세점 채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사 뷰티사업의 위상을 되찾아줄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최고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지난 5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호텔 1층 로비와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으로 꾸미고, 한국 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달 에 이어 이달에도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봄맞이 음료와 디저트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춘심 공략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탐앤탐스, 원물 가득 ‘리얼 바나나 레볼루션’ 출시 탐앤탐스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봄맞이 기분을 북돋아 줄 ‘리얼 바나나 레볼루션’ 4종을 지난 7일 출시했다. 2015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 매년 봄 리메이크되는 리얼 바나나 레볼루션은 슬립타이트 오브젝트와 제휴를 통해 ‘Time For rest, Real Banana Forest’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선물 같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리얼 바나나 라떼는 달콤한 바나나를 고소한 우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이 우유의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동시에 포만감을 높여 든든하게 마실 수 있다. ▲리얼 바나나 망고 스무디는 비타민AC가 풍부한 열대과일 바나나와 망고 구성으로 봄 춘곤증을 날리고, 유채꽃처럼 샛노란 색감을 완성했고, ▲리얼 바나나 딸기 스무디는 엽산 및 칼륨이 가득한 바나나와 딸기가 조화로운 맛과 진달래 특유의 분홍빛을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리얼 바나나 쿠키 스무디는 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이 빕스와 N서울타워를 통해 기획한 봄맞이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빕스는 지난달 30일, 완연한 봄을 맞아 ‘빕스 스프링 가든(VIPS Spring Garden)’을 콘셉트로 한 샐러드 메뉴를 확대하며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안했다. 이번 메뉴는 당근과 셀러리악을 얇게 썰어 한라봉 드레싱으로 버무린 ‘프레시 당근 라페 샐러드’와 상큼한 자몽, 오렌지와 달콤 쌉싸름한 펜넬, 리코타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트러스 리코타 샐러드’와 더불어, 봄 제철 별미 주꾸미를 활용한 ‘시금치 주꾸미 샐러드’와 향긋한 미나리의 풍미까지 더한 ‘봄 제철 주꾸미 스튜’, 새싹채소에 봄나물 양념장을 곁들여 즐기는 ‘스프링 가든 비빔밥’도 마련했다. 또 ‘슈림프 샐러드’는 아삭한 채소와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조화로운 지중해식 샐러드다 이외에도 ‘프리마베라 가든 피자’는 크림치즈, 모짜렐라 치즈로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살리고 허브를 올려 화사한 색감으로 완성했고, ‘스윗 하와이안 피자’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짭조름한 살라미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트러플 허니 고르곤졸라’는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 위에 트러플향이 가득한 꿀을 올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고객 소통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개편 방향은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편을 통해 고객 사업 길라잡이로서 홈페이지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헌으로, 이를 위해 우선 ‘지속가능경영’ 메뉴를 신설하고 콘텐츠 구성을 강화했다.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즉,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부터 윤리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정보를 제공하고, ESG 연간 보고서와 규범 및 정책사항을 게시했고, ESG 경영 의지를 담은 조직별 경영진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또한 공식 보도자료와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미디어 허브 공간 ‘뉴스룸’도 운영한다. 더불어 고객 편의 서비스도 추가했다.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챗봇’ 문의 기능을 도입하고, 식자재 구매나 단체급식 운영에 대해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또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 새롭게 선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1인 피자 등 신제품 2종 출시와 함께 요리를 통한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 전파를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 행사인 제26회 가족요리페스티벌 참가를 제안했다. “중량 1.6배 UP!”...컵누들 매콤한맛·우동맛 ‘큰컵’ 출시 먼저 오뚜기는 지난 4일,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그 간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존 컵누들 인기제품인 '매콤한맛', '우동맛'을 기존 소컵 중량보다 1.6배 늘린 큰컵에 그대로 담아내,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콤한맛 큰컵’ 칼로리는 205kcal,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첫 선보인 ‘컵누들’은 국내 최초 당면 형태 용기 라면으로, 녹두 당면을 사용해 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22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법 자율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거래법 시행일을 기념하고자 2002년 제정됐으며, 이날 공정거래제도 발전, 상생협력, 자율준수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정거래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달 31일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매일유업 김 부회장은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대리점과의 공정거래를 위한 그 동안의 노력으로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대리점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수차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돼왔는데, 지난해 8월 대리점과의 계약 시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가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정착과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맥도날드, 슈퍼두퍼, KFC가 야심차게 기획한 햄버거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먼저 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 양파 풍미 담은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KFC와 슈퍼두퍼는 지난 4일 징거버거 출시 27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메뉴로 ‘블랙라벨치즈징거버거’와 시즌 한정 메뉴로 ‘꼬르동 블루 버거 콤보’를 제각각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회사 메뉴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맥도날드, 양파 풍미 담은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 한정 출시 맥도날드는 68년 노하우를 담은 ‘1955 버거’에 다채로운 식감의 어니언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기존 1955 버거에 후라이드 어니언(양파 튀김), 적양파를 더해 양파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한정 메뉴다. 바삭하고 달달한 양파 튀김과 아삭한 적양파가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기존 1955 버거에 들어가는 그릴드 어니언과 함께 1955 스페셜 스모키 소스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3일, 자사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의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당사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080-023-9114)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 신제품 2종을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자사 대표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음료 버전인 ‘식물성 바유’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건강기능성 브랜드 ‘건강tft’를 통해 신제품 ‘비바시티 아누카’를 롯데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최근 4년간 최대 매출을 연이어 갱신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시현중인 동사의 성장세에 촉매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식물성 바유’ 자사 베스트 셀러 제품 중 하나인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음료 버전으로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따라서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며 기획한 야심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6년 83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대체우유 시장은 2020년 431억 원 규모로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66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빙그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키즈 음료에 간편 식사대용식, 굿즈 상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異 업종과의 콜라보에 흠뻑 빠진 모양새다. 지난 30일 인기 애미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손잡고 어린이 전용 음료와 용리단길 핫플레이스 ‘SAMSAMSAM’과 제휴한 식사대용식 ‘라이스치즈볼’ 2종을 선보이는가하면 4월부터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표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와 협업해 다양한 굿즈와 팝업스토어 운영에 나선다고 밝힌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날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커피전문점업계에서 새로운 도약을 일궈낼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30일 ‘신비아파트 음료 샤인머스캣맛’을 출시하며 키즈 음료군 강화에 나섰다. 동사는 지난 2021년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 음료 ‘신비아파트 음료’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키즈 음료에 대한 고객들 관심과 이색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비아파트 음료 샤인머스캣맛’을 새로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호러 애니메이션으로 TV 애니메이션 외에도 영화, 뮤지컬, 전시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한식부터 중식, 양식에 이르기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봄나들이 미식여행을 제안해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크리스탈제이드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탐라성찬’ 컨셉 메뉴를,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봄의 축제’를 콘셉트로 한 피자, 파스타 등을, 국밥전문 ‘육수당’은 봄나물을 활용한 ‘달래된장국밥’을 각각 선보인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 식재 활용한 봄 시즌 메뉴 3종 출시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아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 ‘탐라성찬’ 컨셉의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모자반과 톳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한 것. 신선한 바지락에 제주산 딱새우,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제주 바지락 탕면’과 제주산 톳을 전복장과 함께 볶아내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 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쇼핑 라이브에서 EBS 펭수와 콜라보한 신상 MD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 제품은 ▲탐앤펭수 아메리카노(콜드브루, 디카페인) ▲멀크머그(250ml) 3종으로 구성됐으며, 앞서 신세계 센텀시티점(부산 해운대) 지하 2층 ‘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를 통해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세트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제품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탐앤펭수 아메리카노는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330ml 용량으로, 개봉 후 간단히 음용할 수 있는 RTD 음료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무균충진 시스템 제조 과정을 거쳐 유통기한이 넉넉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중 ▲콜드브루는 최적 비율로 블렌딩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원두를 정통 클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해 호불호 없는 맛을 또 ▲디카페인은 인공향과 설탕 대신 엄선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사용해 고유의 맛을 살리고, 흑설탕의 달콤함과 코코넛의 풍미를 더했다. 이어 탐앤펭수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좋은 ▲멀크머그(250ml)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 귀여운 펭수 프린팅, 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금년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천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하여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하여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학습키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엽서를 선물한다. 이번 활동은 국민은행이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 30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 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학습키트 및 엽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키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AI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4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2005년 첫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데, SK C&C가 지금까지 후원해 온 장학금은 총 16억 4천만 원에 달하며, 행복IT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총 1007명에 이르는데, 올해는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 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자사 구성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과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행가래)을 통해 획득한 리워드 포인트 기부를 더해 마련된다. 대상자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안내한 별도 공고를 보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 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로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동국제강그룹은 가족 참여형으로 활동을 구성했다. 당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36명과 직원가족 15명 총 51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당 4그루씩, 총 200여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성재 동국홀딩스 사원은 “신문 기사나 말로 전해 듣던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가 10년 뒤 울창한 숲으로 자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당일 물품 기부 공간을 별도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