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 (월)

  • 맑음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2.1℃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9℃
  • 흐림대구 5.3℃
  • 맑음울산 4.5℃
  • 흐림광주 6.7℃
  • 맑음부산 5.9℃
  • 구름많음고창 4.5℃
  • 흐림제주 8.6℃
  • 흐림강화 1.9℃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매일유업,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신뢰100년’ 다짐

17일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성장 역사 축하 자리 가져
사사(社史) ‘매일50’ 발간 및 기업 아카이브 전시관 개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낙농 유가공 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온 매일유업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매일유업은 소비자와 함께 해온 지난 5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함께 할 50년을 기리며 신뢰의 100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다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50년을 담다, 매일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의 미래를 향한 다짐, 매일유업 사사총서를 소개하는 영상과 퍼포먼스, 기념전시관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은 기념사에서 “매일유업의 지난 50년 여정은 ‘도전’과 ‘창의’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그룹 성장의 주춧돌이 되고, 상하농원은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식품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매일유업과 상하농원 그리고 관계사들이 전사적인 시너지를 높여 앞으로도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감사인사와 미래에 대한 다짐으로 매일유업이 ‘More than food, Beyond Korea’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품질경영과 진정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성인영양식과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카테고리 진입 추진, 해외사업 강화, 그리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등을 구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사(社史) ‘매일50’을 발간했다. 50년 역사를 10년씩 엮은 5권 의 ‘매일 아카이브북’은 매일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뿐 아니라 당시 시대 사회상황과 한국 낙농·유가공의 역사를 함께 가늠할 수 있도록 엮었다. 

또 상하농원과 상하공장에 ‘매일유업 1969-2019’ 아카이브 전시관을 새롭게 오픈 했다. 지난 50년간 축적된 사료 연구를 통해 한국 산업 경제사와 낙농사 속에서 매일유업의 역할과 위상을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출범한 매일유업은 ‘낙농보국(酪農報國)’의 꿈을 실현하여 국민 식생활 개선과 체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낙농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푸른 초원으로 가꾸었고, 다양한 혁신제품을 통해 국내 유가공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다. 

이후 유가공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서비스, 식자재 유통사업뿐만 아니라 농어촌형 테마파크인 상하농원 등 신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성인영양식, 가정간편식 등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출하며 명실공히 종합식품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추우시죠?..메타킹 커피, 달달한 ‘밀크카라멜’ 음료 제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잘파 세대를 겨냥한 탐앤탐스의 신규 카페 레이블 ‘메타킹 커피’가 추운 날씨에 제격인 뉴트로 감성 한 스푼 얹은 달콤한 신규 음료 ‘밀크 카라멜’ 3종을 제안했다. 할매니얼 트렌드를 타고 부쩍 수요가 높아진 정통 밀크카라멜의 깊은 풍미를 요즘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만큼, 벌써부터 SNS상에서 반응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신메뉴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밀크카라멜 라떼(Hot/Iced)는 국산 1A등급 우유를 더해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베이직 라인 음료로 Hot 밀크카라멜 라떼의 경우 고소한 밀크폼이 함께 어우러져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밀크카라멜 메타치노는 퐁신한 헤이즐넛 크림을 위에 얹고, 카라멜 드리즐을 둘러 진한 맛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아이스 음료다. 밀크카라멜 3종 모두 각 원재료간의 상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쉽게 물리지 않는 풍성한 단맛을 구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메타킹 커피 관계자는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밀크카라멜 고유의 개성을 이번 메뉴에 담아냈다”며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연말연시 시즌, 밀크카라멜 3종으로 당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