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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김연극 각자대표 출범...'쌍두마차'로 부진 탈출

65기 주총...'종합건설업' 사업목적 추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동국제강이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최근 철강산업의 호황에도 회사의 영업이익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동국제강은 15일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 두 사람이 각자 대표이사의 권한과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연극 사장은 1987년 동국제강으로 입사해 30년 넘게 동국제강에서 근무한 '동국맨'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2000년에 들어서는 봉강본부장, 후판본부장 등 동국제강의 메인 사업부를 맡으며, 회사 경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도 그동안 내리막길을 걷던 후판사업이 브라질 제철소 완공 등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면서 후판 전문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 부회장의 회사경영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도 이뤄졌다. 


동국제강은 2016년 부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경영현황 프리젠테이션은 물론 주주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Q&A도 진행해서 주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도 장 부회장은 매출액 5조9649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을 실현했다고 발표하면서 회사의 주요 사업내용과 사업계획도 주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중국철강이 구조조정을 마치면서 국제 철강가격이 오르고, 회사의 매출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계속 줄고 있는 모습이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로서는 철강호황 시기에 이익이 줄고 적자가 나는 상황을 돌파해야할 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장 부회장은 "2018년은 내진용 코일철근, 럭스틸 바이오 등의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면서, 


“2019년은 기술과 품질을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올해의 경영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김연극 사장 외에도 최원찬 전무, 문병화 전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신규 선임했고 주상철씨를 재선임했다.



<김연극 사장 프로필>


■ 생년월일: 1962년생 


■ 학력 : 홍익대학교 경제학  


■ 주요경력


-1987년  동국제강 입사

-2011.12  인천제강소 관리담당

-2015. 7  봉강사업본부장

-2017.12  후판사업본부장

-2018.7 동국제강 사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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