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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국민은행의 애국 공헌활동에‥"잔잔한 감동"

유관순 열사 발자취 찾아 나서 · 안중근 의사 의 마지막 소원 소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바야흐로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3.1절이 봄을 싣고 다시 찾아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때마침, 애국(愛國) 공헌활동 활발히 펼치고 있어 해당 소식과 함께  '국가와 민족의 영혼을 살려주는 영상에 잔잔한 감동'이라는 반응도 있어,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  유관순 열사  ·  안중근 의사을 만나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영상 공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100년전 이야기가 역사 현장 속에서 재현 된다.

  

국민은행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을 국민은행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 가수 김도연과 최유정이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김도연씨가 참여한 ‘유관순 열사’ 편은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자취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을 배경으로 유 열사의 행적과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함께 지어 부른 ‘대한이 살았다’의 가사와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가 참여한 기념영상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최유정씨가 참여한 ‘안중근 의사’ 편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남산소재)을 시작으로 세상을 바꾼 한발의 총성이 울린 하얼빈역,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뤼순 감옥 등의 역사현장 속으로 들어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달라는 유언에도 불구하고 10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국의 품에 안기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영상에 참여한 김도연, 최유정씨는 “이번 영상에 참여하면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100년 전 외침과 신념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며 "이들의 마음이 100년 후 오늘을 사는 10~20대 젊은 층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시청한 또 다른 시민은 “지난 역사로 오늘날을 남겨준 선열들의 뜨거운 가슴이 지금도 전해오는 듯 하다"  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영혼에 다시금 불을 살리는 영상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며 눈물을 글썽였다.  

  

■  육군2군단 관사 내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


국민은행은, 때에 맞춰 국방의무에 충실하고 있는 군 부대를 찾아 독서문화공간도 조성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소재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보육지원센터에서 '두미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형구 국민은행 강원·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김혁수 육군2군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사 가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작은도서관’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두미르 도서관은 국민은행이 지원한 76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육군2군단 관사인 두미르 아파트 보육지원센터 2층에 있는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약 40평대에 이르는 공간은 3,700여권의 장서로 채워진 서가, 열람공간, 정보검색공간, 어린이실 등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했다.  

  

한편, 국민은행은‘작은도서관’ 외에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학습멘토링,‘진로멘토링’,‘디지털멘토링’등 '청소년의 멘토 KB!'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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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